도심 속 군 부지 이전, 대규모 개발로 집값 상승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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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미개발지로 남아있던 군 부대 자리가 이전, 반환되며 주변 정주여건이 확 바뀌는 곳이 늘고 있다. 특히 군 부대 자리는 부지가 넓어 대규모 주거시설은 물론 공원이나 공공편의시설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

실제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했던 서울 용산구는 약 80만평의 주한미군기지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었지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천지개벽한 사례가 있다. 넓은 부지의 대규모 개발과 함께 한강과 인접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미군 부대 이전 후 서울 부동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용산 주한미군기지는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용산역 인근의 용산정비창 일대도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개발구상에 따라 국제업무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는 첨단 스마트기술 혁신의 전진기지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대규모 공원과 첨단 업무지구 호재를 품은 용산시는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발호재들로 인해 인근 아파트의 가격도 크게 올랐다.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한 2017년 7월 기준, 부지와 인접한 ‘신동아아파트’의 전용 95㎡는 14억원에 거래돼 연초인 2017년 1월 11억 4,000만원 대비 약 23%, 2억 6,000만원이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용산구 전체의 상승률인 약 6.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군부대 대부분의 이전이 완료된 현재, 이 단지의 실거래가는 25억 8,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경기 부천시에서도 오정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본격화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오정 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은 부천시 오정동 148일원 부대 부지를 포함한 약 56만㎡에 공동주택 등 약 4,000여가구 규모에 달하는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내년 착수에 돌입하는 토양오염정화사업을 거쳐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개발을 통해 주변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정동 인근 아파트값도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오정휴먼시아 2단지’의 전용 84㎡는 현재 7억원에 달한다. 부천시와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한 2019년 3월, 4억 2,000만원 대비 약 2억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렇듯 군 부지 이전과 함께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며 인근의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최근 군부대 이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구 남구에 위치한 캠프워커 부지다. 지난 8월 대구시가 군부대 총 7곳을 경북 칠곡군으로 통합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통합이전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구 남구의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 내 군 부대가 이전을 하게 되면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겠나”라며, “특히 남구의 경우 이미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개발사업, 대구평화공원, 대구대표도서관 개발 등이 예정돼 있고, 영대병원역을 중심으로 한 대명로 일대의 약 8,300세대 주거타운도 조성될 계획인데 여기에 캠프워커 이전과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될 경우 부동산 시장이 반등과 함께 옛 부촌의 명성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캠프워커가 이전된다면 인근의 분양 단지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그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브랜드까지 더한 단지가 있어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로 캠프워커를 접하고 있어 이전이 추진될 경우 그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뿐만 아니라 3차 순환도로가 단지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수성구, 달서구 등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대구 평화공원과 함께 건립될 대구대표도서관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들어서는 대명로 일대는 약 8,3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급이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인프라도 확충 및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대감에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세대는 단기간 분양을 완료했으며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과 함께 2,332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면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인근의 캠프워커 이전이 추진 및 진행되고 그 부지에 앞서 이야기한 용산과 부천의 사례처럼 주민들을 위한 공원 혹은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가까이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지역 분위기와 관계없이 이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높은 미래가치와 함께 뛰어난 상품 특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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